전국 초등 71개 팀, 2100여 명 사흘간 열전

‘제10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산청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 모습. /산청군
‘제10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산청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대회 모습. /산청군

‘제10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산청군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2~6학년 대상 학교와 클럽팀 71개 팀 21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생초체육공원, 공설풋살장, 오부가마실 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학년별로 3~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조별 우승, 준우승, 3위를 가린다.

군은 이번 대회가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우수한 스포츠 기반 시설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전국의 유망한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지역은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체육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축구를 비롯해 씨름,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 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다. 군은 대회 유치와 더불어 산청을 찾는 전지훈련 팀에게 최적의 시설과 훈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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