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놀고, 맛보고’ 주민이 직접 참여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 포스터 /밀양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 포스터 /밀양시

밀양시는 15~16일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하남읍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밀양시문화도시센터와 수산제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 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가 공동 주관한다.

15일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작약산 예수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는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장에는 짚신, 도롱이, 똬리, 망태기 등 짚풀 공예품 전시와 함께 하남읍과 초동면 주민들이 볏짚을 활용해 만든 용 터널, 대형 미끄럼틀, 움막 등 짚풀공예 조형물이 설치됐다.

또, 목매, 절구, 새끼틀, 도리깨 등 전통 농기구 체험 프로그램과 밤·고구마·감자를 모닥불에 구워보는 농경 생활 체험, 제기차기·딱지치기· 짚 공굴리기·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 단위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부스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규방공예, 도자공예, 목공예, 액세서리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이 열리며, 국밥·파전·뻥튀기·달고나·어묵·라면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일균 기자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