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일까지 옛 밀양대 햇살문화캠퍼스
시민·전문가가 함께 그리는 밀양 미래 설계도
‘2025 밀양 로컬엑스포’는 도시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일종의 설계도로, 6일부터 9일까지 옛 밀양대 내 햇살문화캠퍼스에서 열린다.
특히, 7일 열리는 ‘오래된 미래, 문화유산을 통한 도시의 미래 전망’ 제목의 국제콘퍼런스와 8일 예정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지역, 새로운 패러다임’ 제목의 로컬 포럼이 대표 행사다.
밀양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밀양의 미래를 위한 문화유산 보존과 창의적 해석과 혁신적 활용 방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전체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가 주관한다.
‘엑스포’라는 명칭은 ‘세계 여러 나라가 참가해 각국의 생산품을 합동으로 전시하는 국제 박람회’ 행사에서 착안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밀양대페스타를 연계해 도시·문화·산업을 아우르는 통합형 축제로 기획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제5회 밀양대페스타와 ‘거리와 광장의 연희’, ‘로컬마켓: 밀양일품(一品)’, 또, 도시정책 전시회와 문화피크닉 등 다양한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5 밀양 로컬 엑스포가 밀양의 정체성과 미래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창의도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일균 기자
이일균 기자
igl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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