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거리 상인, 주민 함께 마련

1~2일 이틀간, 톡 쏘는 맛 즐겨요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맥주축제가 1일과 2일 이틀 동안 거창읍 상림리 맥주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맥주축제 홍보물. /거창한맥주거리맥주축제위원회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맥주축제가 1일과 2일 이틀 동안 거창읍 상림리 맥주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맥주축제 홍보물. /거창한맥주거리맥주축제위원회

 

"시원한 맥주로 여름 밤을 즐기고 싶다면 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축제로 가자"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맥주축제가 거창읍 상림리 맥주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거창한맥주거리맥주축제위원회는 1일과 2일 이틀 동안 '거창한 상동 맥주거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여는 축제는 거창국제연극제 일정에 맞춰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마실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맥주거리 상인들과 민간단체로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무더운 일상에서 벗어나 톡 쏘는 맥주 한 잔으로 한여름 밤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특히 거창지역에서 특화된 맥주거리를 홍보하고,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하루 5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무료 시음권도 나눠준다. 맥주거리에 차려진 야외 테이블에는 다양한 맥주와 마실 거리와 먹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재미를 더하는 행사도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댄스팀 공연과 거리 버스킹 공연이 이틀 동안 진행된다. 주민 참여형 체험행사는 맥주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얼음 위 오래버티기 행사, 물총 캔 쏘기 행사 등 흥을 돋울 다채로운 주변 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덕선 거창한맥주거리맥주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더위도 날리고, 지역상권도 살리는 행사"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맥주거리 일대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기간에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 또한, 행사 기간 제공되는 맥주는 친환경 다회용기 '또쓰컵'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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