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술계 기형적 운영체계 꼬집
​​​​​​​"문제점 성실히 적극 보도"

주성희(사진) 문화체육부 기자가 연속 보도한 '창원아시아미술제' 기사가 이달의 좋은 기사로 뽑혔다.

김나리 위원은 "주 기자는 창원아시아미술제 미정산 문제를 밝히고, 경남 미술을 톺아보는 기사를 매우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취재했다"며 "경남미술계가 어떤 면에서 주 기자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창원아시아미술제가 본래 취지가 갈수록 희미해지고, 운영 체계가 기형적으로 바뀌는 등 문제점을 중점 취재해 보도했다.

강정한 위원은 박신·우귀화 기자가 쓴 'NC 다이노스-창원시 언제부터 어긋났나'를 추천했다. 강 위원은 "모두가 예스를 외칠 때 묵묵히 '노'와 '물음표'를 던져 지역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 밖에도 김우진 위원은 우보라 기자가 쓴 '이동할 권리'를 통해 "이동권을 주장하는 장애인들을 가중처벌 하는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민병욱 기자 mi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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