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 기간 연장, 정식 개관일 미정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모습./김구연 기자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모습./김구연 기자

창원시가 29일로 예정됐던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개관식을 연기했다. 

시는 24일 민주주의전당 시범운영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20여 일간 짧은 시범운영 기간으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식 개관 일정은 미정이다.

시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견을 모아 관계기관, 지역 전문가, 학계 등의 자문을 거쳐 다각도로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연장에 맞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기간도 함께 연장해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노력과 함께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완성도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초·중·고 학생 대상 전시 연계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민주주의 독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은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들도 계속 시범운영해 점검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시는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앞으로도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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