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 40분께 당선 확실 예측 나와
전국 개표율 42.80% 진행...이 후보 49%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이 후보의 '빛의 혁명' 완성을 위한 승리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이 후보의 '빛의 혁명' 완성을 위한 승리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지상파 3사(KBS·MBC·SBS)는 3일 오후 11시 40분께 이 후보가 당선된다는 예측을 내놨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앞당겨진 조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전국 개표율이 42.80%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는 49%(733만 9601표)를 득표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2.65%(638만 8682표)를 얻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30%(109만 3914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2%(13만 9100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 0.10%(1만 5485표)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도 승리가 점쳐졌었다. 이 후보는 51.7%를 얻어 김 후보(39.3%)보다 12.4%p 앞서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3일 진행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했다. 사진은 이 당선자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두팔을 번쩍 들어올린 모습.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3일 진행된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했다. 사진은 이 당선자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두팔을 번쩍 들어올린 모습. /연합뉴스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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