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6.3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시작됐다. 오전 9시 기준 경남지역 투표율은 3.04%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1.92%)을 크게 앞서 수치다.

시군구별로 보면 하동이 5.15%로 가장 높다. 남해(4.34%), 함양(4.13%), 산청(4.11%), 합천(3.81%), 의령(3.75%), 거창(3.69%), 창녕(3.60%), 거제(3.59%), 고성(3.57%), 사천(3.41%), 밀양(3.38%), 함안(3.37%), 통영(3.30%), 진주(3.09%)가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창원 마산합포(2.95%), 창원 진해(2.80%), 김해(2.72%), 창원 의창(2.69%), 창원 마산회원(2.67%), 창원 성산(2.61%), 양산(2.57%) 순이다.

지금까지 8만 519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관내 6만 6252명, 관외 1만 8941명이다. 시군구별로는 김해가 1만 149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투표했다.

이번 대선 경남지역 유권자는 277만 2476명이다. 남성 139만 1753명(50.2%), 여성 138만 723명(49.8%)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9만 7840명(10.74%) △30대 34만 3962명(12.41%) △40대 34만 3962명(12.41%) △50대 58만 1470명(20.97%) △60대 이상 100만 9728명(36.42%)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305개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 발생 때 대응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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