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 긴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선 화재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되고 피해 주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BN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3억 원 규모 성금을 전달한다.

또 중·단기 특별 금융지원으로 개인 기준 최대 2000만 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빌려주고 대출 원금 상환유예·만기연장 등을 해준다. 피해를 본 농가·소상공인 대상 특별대출도 최대 5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피해 주민 대상 생필품 꾸러미, 의약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현금 인출, 카드 재발급 등 금융서비스 편의를 돕고자 이동형 금융서비스 차량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 지역 초중고 교육지원과 산불 예방·환경 복구 지원, 지역 제품 소비촉진 캠페인 등 중장기 지원도 할 계획이다.

/이미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