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2.8㎞ 노선, 상왕봉, 칠불봉 등을 탐방

가야산국립공원 내 법전리~칠불능선 구간 신규 탐방로가 24일부터 개방된다. 신규 탐방로에서 바라본 가야산 전경.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가야산국립공원 내 법전리~칠불능선 구간 신규 탐방로가 24일부터 개방된다. 신규 탐방로에서 바라본 가야산 전경.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직무대리 김덕성)가 24일부터 가야산 법전리에서 칠불능선까지 신규 탐방로를 개방한다.

법전리~칠불능선 탐방로는 백운동~상왕봉~해인사 탐방로와 봉양리~법전리 탐방로로 연결되는 2.8㎞ 노선이다.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목재교량과 목재계단 등 안전 시설물이 조성되어 있다.

신규 탐방로는 가야산 국립공원 북쪽에 있다. 수려한 가야산국립공원 경관인 상왕봉, 칠불봉 등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경북 성주군으로 이어지는 종주 노선을 탐방할 수 있어 가야산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상욱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신규 탐방로 개방으로 숨겨진 가야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해당 탐방로는 난이도가 있으므로 개인 체력을 고려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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