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도 경제부지사 지방재정협의회 참석
첨단항공 이동수단,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창원 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조성 등 건의해
경남도는 21일 기획재정부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국비 지원 주요 사업 5건을 건의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글로벌 첨단항공 모빌리티(이동수단) 선도기술 개발(6000억 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95억 원) △창원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조성(250억 원) △경남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140억 원) △부산항 신항 항만노동자 기숙사·복지관 건립(300억 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산업·문화 분야 사업”이라며 “경남 미래 재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과 맞아 내년도 예산 편성 지침에 들어맞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예산 편성에 앞서 정부 재정운영 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22일까지 전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논의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 혁신 생태계 조성과 약자 복지, 미래 대비 체질 개선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또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등 지역이 주도해 재원 배분 방향을 결정하면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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