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해양신도시 사업 추진 방향 재설정과 관련해 가포신항 용도변경 등 해결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열린다.

20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에서서 열리는 토론회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인 안홍준(마산을·위 사진) 의원과 해양신도시 사업 대상지역이 지역구인 이주영(마산갑·아래 사진) 의원이 마련했다. 지금까지 많은 토론회가 열렸지만 국토해양부, 민간사업자, 창원시, 시민단체 등 해양신도시 사업을 둘러싼 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가포신항만 용도변경 시민위원회 허정도 자문위원이 '가포신항만 용도 변경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토해양부 김완중 항만투자협력과장(마산항 1-1단계 사업 추진방향-용도변경 문제점과 해결 방안) △아이포트㈜ 강대영 사업본부장(가포 신항만 용도변경 시 아이포트 입장) △창원시 정재홍 해양개발사업소장(협약, 변경, 재정문제 해결 방안) △(사)마산발전범시민협의회 전계식 사무국장(지역사회 요구와 정서) △마산상공회의소 윤종수 기업지원부장(가포신항만 경제성 제고 방안) △신삼호 건축사(도시 균형발전과 건전한 도시재생) 등이 토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