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파 국화축제' 장소가 마산항 제1부두로 최종 확정됐다.

창원시는 20일 오후 마산합포구청 중회실에서 '2010 축제위원회 임시회'를 열고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10 국화축제 개최 장소.
논란이 됐던 장소는 마산항 제1부두 일원을 주 전시장으로 하고, 신마산 방송통신대를 부 전시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그 동안 국화축제는 마산돝섬해양공원에서 열렸지만, 돝섬 운영이 중단되면서 장소 문제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마산시축제위원회는 지난달 11일 마산운동장에서 국화축제를 열기로 하고 사업을 마무리했지만, 마산상공회의소 등에서 "마산의 강점인 연안 경관을 살리지 못한다"며 마산항 부두에서 열 것을 제안한 바 있다.

한편, 마산시축제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위원회 사업을 마무리했지만, 통합 창원시 축제위원회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이날 임시회를 통해 다시 모였다. 이날 자리에는 32명 가운데 14명이 참석했고, 6명이 위임을 해 성원을 통과했다. 이들은 국화축제 장소·기간,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이견 없이 안건을 통과시켰다.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