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공동교육과정 학생들
진로 맞춤형 예술 무대 선보일 예정

창원예술학교(교장 위재원) 음악과가 17일 오후 6시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거리 공연 ‘HI~BUSKING(하이~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실용음악과 학생들 실연 역량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자리이다. 특히 학교 연합 공동 교육 과정에 참여한 타학교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예술나눔의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2학기 공동 교육 과정 성과 발표 무대를 겸해 진행된다. 창원예술학교 음악과 재학생 29명과 타학교 학생 5명이 참여한다.

공연은 솔로·듀엣·밴드 등 다양하게 편성됐다. 자작곡부터 대중가요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무대는 전체 밴드의 에너지 넘치는 합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창원예술학교는 학생 중심의 진로 맞춤형 예술교육을 실천해 오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공연 실습을 통한 무대 매너, 협업 역량, 음악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로 마련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예술교육문화 확산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위재원 교장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가로서 태도와 실연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의 일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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