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대피소 안내 표지판. /강해중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대피소 안내 표지판. /강해중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지하상가 벽에 붙은 ‘대피소’ 안내 표지판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한글과 영어로만 쓰여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글·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로 대피소를 알려주고 있다. 창원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이미 많다는 뜻일 테다.

지난 주말 창원에서 국내 최대 규모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2025’가 열렸다. 여러 나라에서 온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자국의 전통문화와 음식을 선보이며 축제를 즐겼다.

이렇듯 우리 사회는 이미 다민족·다인종·다문화 사회다. 여기에 혐오와 차별이 낄 자리는 없길 바란다.

/강해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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