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m 높이 철골 구조물에서 추락
김해 한 건설 현장에서 용접 업무를 마친 후 이동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김해서부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 15분께 김해시 한림면 소재 공장 신축 현장에서 40대 남성 ㄱ 씨가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ㄱ 씨는 사고 당시 11m 높이의 철골 구조물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ㄱ 씨는 하청업체 대표로 현장에서 용접 업무를 해왔다. 경찰은 ㄱ 씨가 작업 종료 후 휴식을 취하고자 리프트로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딘 것으로 추정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ㄱ 씨가 숨진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지산 기자
관련기사
관련기사
키워드
#경남
안지산 기자
san@idomin.com
시민사회부에서 창원중부서, 창원서부서, 노동, 여성, 교통, 창원대, 이주민, 농민을 맡고 있습니다.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