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썸국악실내악단 9일 오후
〈내 고향 가고파〉 공연
블라썸국악실내악단이 9일 오후 3시 창원의집 다목적 전각에서 〈내 고향 가고파〉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고향을 주제로 전통 가곡으로 창원의 정서를 풀어낼 예정이다.
여창 가곡의 대표 명인인 무형문화유산 제30호 영송당 조순자와 대구무형유산 가곡 보유자 우장희가 출연한다. 반주는 김준희·류근화·김철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들이 맡고, 권도희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가 작품의 역사적 배경, 음악 구조를 해설하며 관객 이해를 돕는다.
이날 조순자 선생이 이은상의 시조 '가고파'에 직접 곡을 붙인 '내 고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근대 시조와 전통 가곡의 조화로 고향에 대한 정서를 표현했다.
블라썸국악실내악단은 2012년에 창단해 창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며 전통 음악의 현대적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원문화재단의 '2025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이뤄졌다.
관람은 무료다. 문의 010-3594-1553.
/주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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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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