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서비스 방문 직원 격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가 14일 오전 사천시 사남면에 있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김 후보는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으로부터 우주 항공 관련 정책과 연구 개발, 산업 육성 현황 등을 브리핑받고 관계자들과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

그는 "과학기술 분야 부총리와 특임대사를 신설해 우주항공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공계 출신 전문가들이 두텁게 형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 기술개발(R&D), 관련 산업, 정부 조직 등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집중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방향을 정확히 세워 집중한다면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어느 나라도 못했던 혁신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며 "우리나라 지정학적 위치로 안보의 어려움이 많은데, 우주항공 부문은 K-방산 중에서도 반드시 구축돼야 할 미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우주항공청사 앞에는 국민의힘 관계자와 지지자 등 200여 명이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김 후보를 맞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한국항공서비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문수 후보 캠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한국항공서비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문수 후보 캠프

 

이어 김 후보는 항공정비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오찬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항공 서비스 능력은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으로 듣고 있다"며 "여러분이 비행기, 헬리콥터, 모두 다 정비해 주시고, 또 날게 해 주시는데 그 소중한 땀과 노력이 대한민국을 저 우주로 또 하늘로 힘차게 솟아오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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