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관련 공약 공개할 것으로 보여
이 후보는 두 번째, 김 후보는 첫 번째 방문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왼쪽부터)·김문수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제휴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이재명(왼쪽부터)·김문수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제휴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4일 경남을 찾는다.

두 후보는 이번 방문에서 경남 지역 관련 공약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난제로 꼽히는 지역 소멸 문제에 대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 후보는 창원과 통영, 거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10일 함안과 의령, 사천 등을 찾아간 데 이어 두 번째 경남 방문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에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예고했다. 이어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과 거제 고현동 엠파크 차 없는 거리에서 유권자를 향해 지지를 호소한다.

김 후보는 대선 기간 첫 경남 방문이다. 그는 영남권을 돌면서 선거 유세에 나서고 있다. 13일 대구·경북 지역과 부산을 돌았다.

김 후보는 진주와 사천, 창원, 밀양, 양산을 찾아간다. 진주 중앙시장과 광미사거리, 우주항공청 방문을 오전 일정으로 잡았다. 오후에는 창원 두산에너빌리티와 밀양 관아 앞, 양산 통도사에서 선거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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