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전 창원시 제1부시장, "시정 공백 우려해 동시에 치러야"
김석기 전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창원시장 재선거를 조기 대선과 함께 치르라고 요구했다.
김 전 제1부시장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2014년 도지사 출마로 사퇴하면서 5개월간 시장권한대행을 한 바 있다.
그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현 상황을 관리할 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없다”며 “창원시가 당면한 중대한 현안이 속수무책으로 멈출 수밖에 없기에 1년 3개월 시정 공백은 고통이고 크나큰 불행”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김 전 제1부시장은 창원시장 선거를 관할하는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조기대선과 창원시장 재선거를 치를 수 있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기 대선과 3월 이후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는 분리 시행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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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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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1부에서 창원시, 창원시의회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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