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전 창원시 제1부시장, "시정 공백 우려해 동시에 치러야"

김석기 전 창원시 제1부시장이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장 재선거를 조기 대선과 함께 치르라고 요구하고 있다./우귀화 기자
김석기 전 창원시 제1부시장이 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장 재선거를 조기 대선과 함께 치르라고 요구하고 있다./우귀화 기자

김석기 전 창원시 제1부시장이 창원시장 재선거를 조기 대선과 함께 치르라고 요구했다.

김 전 제1부시장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2014년 도지사 출마로 사퇴하면서 5개월간 시장권한대행을 한 바 있다.

그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는 현 상황을 관리할 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거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없다”며 “창원시가 당면한 중대한 현안이 속수무책으로 멈출 수밖에 없기에 1년 3개월 시정 공백은 고통이고 크나큰 불행”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김 전 제1부시장은 창원시장 선거를 관할하는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조기대선과 창원시장 재선거를 치를 수 있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기 대선과 3월 이후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 선거는 분리 시행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우귀화 기자

키워드
#경남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