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준비 '한창'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메타세쿼이아길 경관 조성을 위해 샤스타데이지 2만 3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 메타세쿼이아길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을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24년도 거창창포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말미암아 초화류 식재가 중단되면서 방문객들의 아쉬움이 컸다.

거창창포원 봄꽃. /거창군
거창창포원 봄꽃. /거창군
거창창포원 봄꽃. /거창군
거창창포원 봄꽃. /거창군
거창창포원 메타스콰이아길. /거창군
거창창포원 메타스콰이아길. /거창군

 

이번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샤스타데이지를 새롭게 심었으며, 오는 5~6월이면 하얀 꽃이 만개해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거창창포원 중앙광장에는 비올라·팬지가 활짝 피어 있으며, 수국원에는 수선화·히아신스 등이, 황강전망대에는 분홍색 꽃잔디가 모습을 드러내며 봄 정원의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4월 초부터 1만㎡에 튤립·꽃잔디가 개화하고 벚꽃이 만개하 많은 방문객들이 봄꽃을 즐기기 위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거창창포원은 사계절 볼거리가 많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라며 "현재 운영 중인 열대식물원, 거창창포원 치유센터, 키즈카페, 북카페, 자전거 대여 및 정원·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거창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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