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면 인접 수곡면 주민 긴급대피장소 지정·운영

하동군 옥종면으로 산불이 번지면서 진주시가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진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전부서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현재 관련 부서인 시민안전과와 산림정원과는 전체 직원 50%가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산불이 진주지역으로 번질 것을 대비해 옥종면과 4㎞ 정도 떨어진 수곡면에 주민 긴급대피장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며, 대피 주민들을 위한 빵과 생수 등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더불어 읍면동의 산불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불이 발생한 산청군 화재 현장에 인원 11명과 차량 1대 등 산불 진화대를 파견한 데 이어 빵과 컵라면, 모포 등 구호물품과 함께 재난구호 밥차 등을 지원했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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