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불법 비상 계엄 사태에 성명 발표
합천 일해공원 명칭 폐지에 앞장서고 있는 생명의 숲 되찾기 합천군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 윤석열과 12·12 군사반란 전두환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어제 늦은 밤, 45년 전 12·12가 겹쳐지게 하는 군사작전을 벌였다"며 "과거를 바로잡지 못한 역사는 끝없이 되돌아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짓누른다. 그러한 현실은 또 다른 전두환을 잉태하고 그 대표적 인물이 바로 윤석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은 단죄 받아야 마땅하고 아울러 더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려면 전두환을 찬양하고 기념하는 일체의 모든 것들을 청산해야 한다"며 "전두환 찬양 기념물, 기념사업을 금지하는 국회국민청원에 함께 해주실 것을 국민께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운동본부와 합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4일 오후 5시 30분 합천군청 로터리에서 '불법 계엄! 윤석열 즉각체포! 합천군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관련기사
키워드
#경남
유은상 기자
yes@idomin.com
함안과 의령, 합천 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시거나 제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010-2881-6939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