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남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
정부 내년 예산 반영 협조 요청해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등 62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9일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를 찾아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경남도
김명주 도 경제부지사는 9일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를 찾아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경남도

도가 건의한 사업은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18억 원) △남해안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자원회복 센터건립(7억 원) △우주항공 농식품산업 육성(3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29억 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10억 원) △부산항 신항 항만근로자 기숙사·복지관 건립(1억 원) △미래모빌리티(이동수단)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20억 원)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3억 원)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대 추진사업(12억 원) △융복합 콘텐츠 전시체험관 조성(5억 원) △남파랑길 위험 구간 개선 사업(10억 원) △이주노동자 정착지원 복합센터 건립(50억 원) 등 62개다.

김 부지사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며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응해 우주항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첨단항공이동수단 선도기술 개발사업과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건립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박완수 도정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경남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 예산안 편성 막바지인 8월까지 수시로 기재부를 찾아 도가 건의한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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