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수계 하천 오염 행위 감시 강화
야적 퇴비 46곳 집중 점검해 행정 지도

김해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낙동강수계 주요 하천 현장을 방문해 환경 개선에 신경을 쏟는다.

상수원 관리를 촘촘히 해서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고자 함이다.

시는 화포천, 진례천 등 낙동강수계 16개 하천을 직접 찾아가 조사한다. 하천변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내 불법 경작, 무단 점용 농기계 방치 등 하천 오염 행위 감시를 강화한다. 

또 녹조 발생 주요 원인인 질소와 인의 영양염이 가장 높은 야적 퇴비(축산계 비점오염원) 유출을 방지하고자 야적 퇴비 46곳을 집중 점검해 행정 지도한다. 불이행할 경우 법적 조치한다.

시는 점검에 앞서 야적 퇴비 덮개를 제공하고 적정 관리 방법을 홍보해 자발적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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