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3일 국회에서 정책간담회 개최
21대 국회 미처리 현안 법안 건의
남해안권, 우주항공복합도시 등
국비사업 23건도 건의...소통 강화
경남도는 국민의힘 소속 22대 경남 국회의원 당선자 보좌진에게 도정 주요 사업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21대 국회가 처리하지 못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섬 개발 인허가 의제화를 포함한 ‘섬 발전 촉진법’ 개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범정부 추진 전담 기구 설치 등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가 제정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방위산업발전법’ 개정과 국가 녹조 전담 기관 설립에 필요한 ‘물환경보전법’ 개정도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일 국회에서 보좌진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할 국비사업 23건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첨단항공 이동수단 선도기술 개발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운영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 신성장 동력과 △양산 도시철도 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등 사회기반시설(SOC)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등 의료기반 확충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경남도당 요청으로 진행됐다. 도는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 국회의원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지 기자
관련기사
관련기사
키워드
#경남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듣고 묻고 글 쓰는 노동자입니다. 경제부에서 금융, 부동산, 건설, 건축 등을 담당합니다. 글과 삶이 일치하길 애씁니다.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