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 침해 영향
창원시 쌍용시멘트 저장고(사일로) 철거 여부에 대한 인근 주민 의견은 '철거' 쪽이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벽산블루밍아파트 측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쌍용시멘트 저장고 철거에 대한 주민 자체 설문'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주민 87.5%는 철거 뜻을 나타냈고, 나머지는 존치 의견이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 따르면 570명이 설문에 응했고, 이 가운데 '철거' 쪽은 499명으로 압도적이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104~107동은 조망권 침해를 당해 철거 의견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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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석형 기자
nam@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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