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18·30·31일 자 5·19면 보도>비대위는 8일 오전 11시 마산시청 광장 앞에서 삭발식과 기자회견을 열고 "관리 감독해야 할 마산시는 뭐했노! 공무원은 모두 목을 다 내놔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비대위는 "먼저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면서 "2007년 추한식 대표이사의 아들 추헌기는 주식회사 시민버스를 유한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나서 징검다리 형태로 임금을 지급해오다가 갑자기 상습체불을 일삼는 악덕기업가로 변신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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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특히 "벼랑 끝에 선 우리는 퇴직금·체불 임금 50억여 원을 모두 받을 때까지 추적·고발·진정할 것이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산시는 중대 사안에 대해 관리·감독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다. 이른 시일 안에 시민버스 사업면허를 취소하고 체불 임금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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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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