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지역사회 기부 행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26일 진주본원 1층에서 진주푸드마켓·뱅크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한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사랑나눔 릴레이는 2020년 9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KTL이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다. 이후 올해까지 6년째 이어가며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주 본원을 포함한 각 지역(서울, 안산 등)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생활용품과 식품 등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진주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관내 사회복지시설, 긴급구호가정 등에 전달됐다.
KTL이 지난 6년간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에서 기부한 물품은 약 1만 4000여 점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94000만 원이 넘는다. 이 기부 물품은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필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해서 모은 것이다.
김대성 KTL 사회적가치 추진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추진한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TL은 올해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S등급’을 달성하며, 7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허귀용 기자
허귀용 기자
enaga@idomin.com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