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온열질환 예방 등 군민 안전 위해

함안파크골프장 전경. .경남도민일보DB
함안파크골프장 전경. .경남도민일보DB

 

함안군 파크골프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말미암은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자 부분 휴장을 시행한다.

함안군은 이용객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7~8월 두 달 동안 군내 파크골프장를 휴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온이 35도 이상 치솟고 폭염 경보가 연일 지속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 등 군민의 야외활동 안전을 확보하고자 선제 대응 차원으로 마련됐다.

휴장 시간 동안은 입장과 운동활동이 제한된다. 여름철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이후 오후 3시 이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함안군은 강나루파크골프장, 함안파크골프장, 군북파크골프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일호 군 문화공보체육과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파크골프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득이하게 부분 휴장을 시행하게 됐다"며 "이용객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파크골프장 이용 때 수분 섭취와 그늘에서 휴식 등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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