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광장대선시민연대 8일 출범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대선서 내란 세력 심판 청산해야"

내란세력청산과 사회대개혁 진주광장 대선 시민연대가 8일 진주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귀용
내란세력청산과 사회대개혁 진주광장 대선 시민연대가 8일 진주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귀용

“시민의 힘으로 내란 세력을 철저히 청산하고 사회 개혁을 통해 민주적 발전을 이루자”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내란세력청산, 사회대개혁 진주광장 대선 시민연대(이하 진주 시민연대)’가 발족했다. 이들은 8일 진주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강조했다.

심인경 상임대표는 “지역 시민들은 그동안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노력해 왔다. 이제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올바른 대한민국을 세우고자 지금부터 다시 한 번 뛰도록 하겠다”고 발족 배경을 말했다.

진주 시민연대는 기자 회견문에서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내란 세력이 재집권하면 윤석열은 되살아 날 것이고, 대한민국은 엄혹한 독재로 되돌아갈 것이며, 국민은 자유와 인권을 유린당한 채 고통받을 수 없는 만큼 빛의 혁명을 멈출 수 없다”면서 “6월 3일 대선에서 내란 세력을 심판해 사회 대개혁과 내란 세력을 청산하자”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또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으로 이어져 온 극악한 독재 권력은 폭발적인 민중 항쟁으로 무너졌고, 국정농단을 일삼았던 박근혜도 촛불항쟁으로 쫓겨났다”면서 “윤석열의 내란을 분쇄한 ‘빛의 혁명’도 대한민국을 이전과는 다른, 더 발전한 새로운 민주 사회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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