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헬기 30대, 진화인력 1,909명, 진화차량 235대 투입

25일 오전 10시 10분 하동 옥종면 위태리 인근 모습. 산불 지역에서 심한 연기가 보인다.  /산림청
25일 오전 10시 10분 하동 옥종면 위태리 인근 모습. 산불 지역에서 심한 연기가 보인다.  /산림청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 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26일 낮 12시 현재 75%라고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30대, 진화인력 1909명, 진화차량 235대 등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진화를 하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1702ha(산청 1008ha, 하동 694ha)이며 총 화선은 64km이다. 산청 7km, 하동 9km 등 16km를 진화 중이고, 48km(산청 36km, 하동 12km)는 진화가 완료ㄷ됐다.

산불 발생으로 마을 인근 주민 1732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고 인명피해 13명(사망 4명, 부상 9명), 시설피해(주택 등 64동)가 발생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 가능한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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