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12일 마산수산시장, 통영서호전통시장 등 5개 시장 참여
마산어시장 환급 장소 바꾸고, 참여점포 교육 강화

마산어시장이 6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을 기존 고객지원센터에서 아케이드 내 건어물 거리로 바꾸고, 행사 전 참여점포 교육도 강화했다.

마산어시장은 지난 2월 환급 행사 기간 부정 수급이 적발돼 4, 5월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30일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을 점검하고 있다./우귀화 기자
30일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이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장을 점검하고 있다./우귀화 기자

천태문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은 “6월에 다시 행사에 참여하면서 고객이 줄 설 때 불편을 줄이고자 환급 행사장을 기존 고객지원센터에서 건어물 거리로 바꿨다. 이번부터 마산어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수산시장도 한국수산회에서 진행한 환급 행사 교육을 받은 점포만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 통영서호전통시장, 통영중앙전통시장, 남해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한다.

이번 환급행사로 도내 5개 전통시장에 총 7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상반기 환급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참여 점포도 507개 업체로 가장 많다.

환급액은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6월 1일~7일, 6월 8일~12일로 기간을 나눠, 각각 1인당 최대 2만 원씩 2회 환급받을 수 있다.

마산수산시장과 마산어시장 환급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6월 2일(일), 9일(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나머지 시장은 행사 기간 중 휴일 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우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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