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월까지 방문객 2배로 늘어

진주시 판문동에 있는 '진양호 우드랜드'가 목공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친환경 놀이시설 등을 제공하면서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서진주 목재문화 체험의 장 '진양호 우드랜드'가 올들어 3월까지 방문객이 지난해 동기(1만여 명)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등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문을 연 진양호 우드랜드는 상설·기획전시 및 우드버닝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첫해에는 3만여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6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진양호 우드랜드'는 진주성의 수호목 'new뉴티나무' 상설 전시와 분기별로 새로운 목재 공예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그리고 생활 목공, 목재코딩과 숲 체험 등 진주시의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나무를 태워 글씨나 그림을 새긴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4월말까지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방문객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은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예약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 우드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양호 우드랜드는 도심 속에서 친환경 목재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주시 동부권에 위치한 산림휴양 복합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현 기자 kim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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