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4일 오후 5시 기준(전날 오후 5시 이후)으로 25명이었다.

지역은 △김해 8명 △진주 7명 △사천 3명 △밀양 3명 △거창 2명 △양산 1명 △산청 1명이다.

국외 입국자 1명을 제외하고 24명은 모두 지역 감염이다. 감염 경로는 △진주 소재 교회 관련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3명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2명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1명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1명 △조사 중 5명이다. 

김해 4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중 3명은 김해 소재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총 459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 2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다.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52명이다. 

김해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또 다른 김해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진주 4명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다. 진주 소재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진주 1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다.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34명이다.

진주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다른 진주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3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밀양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거창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1명은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산청 확진자 1명은 국외 입국자다. 

경남 누적 확진자는 4071명, 입원 환자는 472명, 누적 사망자는 15명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사천시와 인접 지역인 남해·하동·고성군과 울산·양산 인접지역인 밀양시, 현재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사천·김해·양산시 지역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8개 지역의 유흥업소 관련 종사자 2300여 명에 대해 9일까지 사전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잇달아 발견되고, 사천시 집단 관련 확진자 중 3명이 변이 바이스러스 감염이 확인돼 접촉자 40명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의 접촉자 감시를 강화하고 격리 해제 검사 범위를 확대했다. 또 접촉자 외 접촉 가능성자도 추적 관리와 함께 적극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추가 확진자는 541명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명, 국외 유입 사례는 27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는 775명-680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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