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재 측정 통과 시 바로 개통 예정
소음문제로 발목이 잡힌 부산-김해경전철이 25일 재 측정해 통과되면 곧바로 개통된다.
경남 김해시는 25일 오후 10시~12시에 삼계동 푸르지오2차아파트와 부영5차아파트 사이 소음을 다시 측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야간소음이 기준치(60dB) 이하로 나오면 준공필증이 교부돼 추석에 맞춰 개통된다.
앞서 지난 7월12일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의 소음측정결과 61.5dB로 기준치를 넘어 그동안 시행사에서 소음저감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시행사인 부산김해경전철은 삼계동 푸르지오2차아파트와 부영5차아파트 사이 590m 구간에 방호난간 흡읍판을 부착하고, 차폐시설을 설치했다.
또 선로내측에 소음제거 레일코팅제 사용, 선로중앙부 흡음판과 방호난간 상부 소음감쇠기를 설치했다.
한편 김해시는 경전철 개통 대비 종합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
시는 23일부터 3일간 그간 추진한 경전철 연계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과 연계 환승정류장 3개소(시청역, 활천역, 안동역) 등을 다시 점검한다.
이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홍보·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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