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관 35곳 운영
누리집 '꿈 길'서 신청

요리, 미용, 커피, 승마 등 학생들이 경남에서 무료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기관 35곳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15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된 기관 347곳을 발표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440곳 신청기관 중 총 347곳(공공기관 109곳·민간기관 238곳)이 선정되었고,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62곳이 선정됐다. 이번 신규 인증기관을 포함해 총 2158개 인증기관이 선정·운영 중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기준은 체험처의 성격, 환경·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 총 3개 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한 3단계 심사에 따른 것이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에 걸쳐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한편,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ggoomgil.go.kr)'에서 원하는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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