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휴가 지원사업
10만 원 내면 40만 원 상당 혜택

부산항만공사는 내달 5일까지 부산항 중소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휴가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연관산업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부산항 화물·여객 이용실적이 있는 경남·부산 중소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모두 75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노동자는 본인 부담금 10만 원만 내면 40만 원 상당 국내 여행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로 숙박·교통·입장권 등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노동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10만 원을 갹출하는데, 부산항만공사가 중소기업과 노동자 부담분 합계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과 필요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상생누리(www.winwinnuri.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항만공사 사회가치실(051-999-85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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