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공천으로 무소속 4명 혼전

정호용 후보는 "주민들의 민원과 사업 구상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원, 말 그대로 기초의원의 진정한 역할을 하는 군의원이 필요하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펼쳐 보이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제4대 고성군의회 의원과 동해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성군 발전위원회 이사, 고성군 법원 민사조정 위원, 고성고등학교 고성지역 동문회장, 고성 동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삼안 후보는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정한 규정에 의한 선거라는 민주주의 꽃을 이 땅의 진정한 주인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정책 제시를 통해 유권자의 마음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고성군 농민회 초대총무, 제2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현재 고성 조선산업특구 STX혁신기업 내 하도급업체 조선업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화일어린이축구단 감독이기도 하다.

좌로부터 정호용, 황보길, 최삼안, 공점식 후보

황보길 후보는 "군민을 위한 1급수 대변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참일꾼이 되려는 것이지 정치인이 되려는 것은 아니다.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잘 헤아려 민의를 대변하고 해결하는 진정한 참된 일꾼으로서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고성동부농협 대의원, 동해면 양촌리 덕곡마을 이장, 동해면 초대청년회장을 지냈다. 현재는 새고성 새마을금고 이사와 한국수산업경영인 고성군 연합회장 일을 하고 있다.

공점식 후보는 "지난 4대 의원 시절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소신 있는 뚝심의 추진력을 발휘했다"고 예산 결산 특별위원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군민의 살림살이를 살린 경험을 강조했다.

공 후보는 4-H 거류면 회장, 새마을 지도자 거류면 협의회장, 새마을 지도자 고성군 협의회장, 군민상 심의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고성군 생활체육회 부회장, 방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거류면 발전위원회 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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