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의 하나인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초대원장으로 정병문(48) 원장이 7일 취임했다.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은 재단법인 마산밸리에서 지난해 7월 경남도 산하 공익재단으로 승격되면서 이번에 새로 초대원장으로 정 원장을 임용했다. 전임 전용석 원장의 임기가 1년이 남았지만 재단 승격에 즈음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새 원장을 뽑게 됐다.

   
 
정 원장은 재단 원장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달 31일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원장추천위원회의 선임과 재단 이사장인 김두관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정 원장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양산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가람C&D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정 원장은 "경남도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단순한 테마파크 수준이 아니라 첨단로봇산업의 총 집합체로 각종 첨단로봇기술의 테스트 장, 로봇산업의 수요창출과 관련기업들에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13년 2월까지이며, 연임할 수 있다.

잠깐! 7초만 투자해주세요.

경남도민일보가 뉴스레터 '보이소'를 발행합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찾아뵙습니다.
이름과 이메일만 입력해주세요. 중요한 뉴스를 엄선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