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의 하나인 (재)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 초대원장으로 정병문(48) 원장이 7일 취임했다.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은 재단법인 마산밸리에서 지난해 7월 경남도 산하 공익재단으로 승격되면서 이번에 새로 초대원장으로 정 원장을 임용했다. 전임 전용석 원장의 임기가 1년이 남았지만 재단 승격에 즈음해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새 원장을 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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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장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양산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가람C&D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정 원장은 "경남도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단순한 테마파크 수준이 아니라 첨단로봇산업의 총 집합체로 각종 첨단로봇기술의 테스트 장, 로봇산업의 수요창출과 관련기업들에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13년 2월까지이며,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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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원 기자
dada@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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