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2일 예매 시작

창원문화재단이 3월 25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3월의 토요콘서트로 ‘Rhythm&Blues with 베이빌론’ 공연을 기획, 2일 예매를 시작한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베이빌론의 단독 공연이다. 베이빌론의 본명은 이종민이다. 베이빌론은 알 파치노 등장 영화 <스카페이스>에 나오는 술집 이름이기도 하고 고대국가 바빌로니아의 수도 바빌론이기도 하다.

베이빌론은 2011년 그룹 ‘엔트레인’ 멤버로 데뷔했지만 곧 해체되고 2015년 예명을 바꾸고 싱글 앨범 ‘PRAY’를 내면서 본격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R&B 가수로 지코, 팔로알토, 박재범, 이효리, 빈지노 등 유명 가수들로부터 부름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 세 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을 기반으로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아우르는 R&B, 재즈, 발라드, 뉴 잭 스윙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 음악을 밴드 라이브로 선보인다.

관람료가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인데, 8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청춘할인’ 30%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만 34세 이하 청년 중 창원시 기업 입사 3년 미만 재직자는 ‘신입사원’ 혜택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2일 오후 2시 창원문화재단 누리집과 티켓 인터파크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문의 055-268-7900.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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