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19일 충북 청주시에서 '지역공익의료인력 확충 권역별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공동포럼'을 연다. 공주대, 목포대, 순천대, 안동대 등 5개 국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창원대를 비롯한 5개 대학 총장과 대학별 담당자가 참석해 '지역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과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대학별 유치 정책연구를 공유한다.

이어 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공익의료 서비스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문도 채택, 보건복지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서 2020년 전국 의사 수는 9만 9492명, 경남은 521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경남연구원 <경남 의사인력 확충 필요성과 정책과제> 자료에서 2021년 말 기준 경남 의대 정원은 경상국립대 76명으로 전국 의대 정원 3058명의 2.5% 수준이었다.

/최환석 기자 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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