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지역 특산물 판매 및 고향사랑기부 홍보

경남농협이 국회에 장터를 열고 지역 농축특산품 판로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남농협은 10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경남농협 대표 농산물 30여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경남 국회의원 10여 명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경남농협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10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경남농협 대표 농산물 30여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경남농협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10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경남농협 대표 농산물 30여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이 행사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판로 확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차원에서 열렸다. 최근 농산물 수취가격 하락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을 돕고, 방문객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경남 상품을 판매하려는 취지다.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 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일이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업인·소비자가 다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 구축,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구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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