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도내 상공기관들과 함께 지식재산 기반 새싹기업 지원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10일 경남지식재산센터·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벤처투자·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창원 그랜드머큐어 엠버서더 호텔에서 '2022 경남 IP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최홍영 행장,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이동형 센터장, 조국형 대표를 비롯해 여러 새싹기업 대표·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선배 상공인 상담으로 지역 내 창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경남은행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최홍영 BNK경남은행 은행장(사진 왼쪽)이 허성원 ㈜로아메드 공동대표에게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BNK경남은행 은행장(사진 왼쪽)이 허성원 ㈜로아메드 공동대표에게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최 행장은 이날 '2022 경남스타트업 투자홍보활동(IR) 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허성원 ㈜로아메드 공동대표에게 BNK경남은행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전했다. 최행장은 "올해 처음 열린 경남 IP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길을 열고, 새싹기업들에게도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이 행사 외에도 약 500억 원 규모 혁신창업펀드(G-STRONG ), 약 1억 5000만 원 규모 맞춤형 기업육성프로그램(BNK경남은행 아이디어 인큐베이터) 등 새싹기업 발굴·육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경남도·경남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공동으로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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