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오는 9월부터 부산발 일본 일부 노선 운항 재개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부산∼도쿄 노선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 부산∼도쿄 노선은 9월 2일부터 수·금·일요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김해국제공항을 오전 9시 20분 출발해 도쿄 나리타공항에 오전 11시 35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도쿄 나리타공항을 낮 12시 45분 출발, 김해공항에 오후 2시 55분 도착한다.

부산∼도쿄 나리타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보잉737-8 기종으로 프레스티지 8석, 이코노미 138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현희 기자 h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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