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치고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창원소방본부는 27일 오전 4시 19분께 창원시 진해구 청안동 한 14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25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이 불로 주방 쪽 베란다에 있던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또 주민70여 명이 대피했다.
창원소방본부는 거실 소파 부근 종이를 쌓아 놓은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신 기자
pshin@idomin.com
반갑습니다 시민사회부 박신입니다. 어떤 제보도 귀담아듣겠습니다. 언제든 01066016053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