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한부모 가정 등 무주택자 대상…55㎡ 93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26~28일 '창원명곡신혼희망타운' 93가구 추가 입주자 청약을 받는다.

청약은 LH 청약센터 누리집(apply.lh.or.kr)과 모바일 앱으로 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4일이다.

분양은 전용면적 55㎡ A1형 13가구, A2형 38가구, B1형 5가구, B2형 37가구 등 93가구이다.

지난 1월 입주자 모집 때 미계약·부적격 등으로 남은 물량이다. 내부 구조는 온라인 본보기주택(lhmyeonggok.co.kr)으로 볼 수 있다.

혼인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1년 이내 혼인 계획 중인 예비 신혼 부부, 만 7세 미만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 등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소득·자산 기준, 유의해야 할 점 등은 LH 청약센터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입주자는 연 1.3% 고정 금리로 시세차익이 났을 때 수익을 공유하는 전용 주택담보장기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 의창구가 투기과열지구이기 때문에 전매 제한 기간은 4년이다. 청약자로 선정되면 입주 때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또 입주자로 당첨되면 배우자와 가구원도 앞으로 10년간 다른 분양주택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창원명곡신혼희망타운은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명도·명서초교, 명서·창원중, 창원·창원명곡고와 창원명지여고 등이 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 공동육아방 등 육아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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