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호 작가 2번째 조류사진전
31일까지 창원 IPA갤러리 전시

10여 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새를 촬영해온 고영호 작가가 올 1월 두루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철새의 귀환'에 이어 두 번째 조류사진전 '새들의 낙원'을 연다.

22일부터 31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시장에 있는 사진 전문 IPA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에 등장하는 새들은 개개비, 긴꼬리딱새, 물수리, 팔색조, 호랑지빠귀, 후투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것들이다.

▲ 고영호 작가 사진전 '새들의 낙원' 전시 작품. /IPA갤러리
▲ 고영호 작가 사진전 '새들의 낙원' 전시 작품. /IPA갤러리

작가는 "조류의 생태적 습성이나 환경을 파악해 계절별, 혹은 하루 중에도 시간에 따라 움직임을 포착하고자 조류에 관한 많은 연구와 학습, 자료 조사 등의 사전 조사를 충분히 했던 결과 멋진 장면을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에 걸리는 작품들은 파인 아트 프린트로 70×60㎝ 크기로 25점이다. 문의 055-29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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