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우대 상품 등 지원

▲ 8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신신사가 ESG경영 실천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 8일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신신사가 ESG경영 실천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김해 프레스 성형 제조업체 ㈜신신사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고려한 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8일 신신사와 ESG경영 실천과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맺었다. 농협은행은 신신사 창원공장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해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지원하기로 했다.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성평가 우수기업과 녹색인증 기업에 ESG 환경 경영 기여도에 따라 최대 1.5%p 금리 우대와 추가 대출 한도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농협은행과 신신사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 나무심기,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1981년 설립한 신신사는 프레스 가공 기업이다. LG전자 1차 협력회사로 공기청정기·세탁기 등 주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82억 원, 수출 실적은 7000만 달러다.

로봇자동화시스템 스마트공장을 운영하면서도 인력 감축이 아닌 기존 작업자를 로봇 관리자로 전환해 지난해 김해시로부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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