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영어체험·교육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했으며 EBS와 ㈜케이앤씨가 공동주관한다.

경남교육 전반에 대한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이번 박람회는 나흘 동안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만나볼 수 있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또 학생들로부터 매년 호응이 높았던 영어독서골든벨과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노래부르기 대회가 열리고, 핀란드 시르쿠니카마 박사를 초청해 핀란드의 영어교육 성공사례 등을 토대로 초·중등 수업모델 강연과 학부모를 위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등 교육 이면의 문제를 살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과 아동안전에 관한 전시관을 따로 구성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 초청권은 '2013영어체험·교육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teef.co.kr)에서 미리 등록해 인쇄하면 된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전액 소년소녀가장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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